우크라이나, 크림반도 공습…1명 사망, 러시아 상륙함 파손

최창봉 2023. 12. 26. 2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가 현지시각 26일 새벽 크림반도 남부 항구 도시를 공습해 1명이 사망하고 러시아 해군 함정 1대가 파손됐습니다.

러시아가 임명한 세르게이 악쇼노프 크림 자치공화국 수반은 텔레그램에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 페오도시야에 대한 공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도 밤사이 페오도시야 기지에 대한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격퇴하는 과정에서 러시아 해군 흑해함대의 대형 상륙함 노보체르카스크 호가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현지시각 26일 새벽 크림반도 남부 항구 도시를 공습해 1명이 사망하고 러시아 해군 함정 1대가 파손됐습니다.

러시아가 임명한 세르게이 악쇼노프 크림 자치공화국 수반은 텔레그램에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 페오도시야에 대한 공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도 밤사이 페오도시야 기지에 대한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격퇴하는 과정에서 러시아 해군 흑해함대의 대형 상륙함 노보체르카스크 호가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군이 유도미사일을 사용해 기지를 공격했으며 해당 유도미사일을 발사한 우크라이나군의 수호이24 전술기 두 대를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크림 자치공화국 보건당국은 4명의 부상자 가운데 2명은 중상으로 입원했고, 2명은 외래 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페오도시야 공습과 해군 함정 피해에 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상세히 보고했다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해군 함정 피해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로이터통신은 우크라이나군 소셜미디어에 항구에서 거대한 화염과 연기가 발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 출처 없이 공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창봉 기자 (ceric@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