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모집단위 계열별로 광역화…학생 중심형 체제 구축
한신대학교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78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 95명, 다군에서는 83명을 선발한다.
전년도 대비 변경된 사항으로는 신학인문융합계열에서 별도로 모집했던 신학전공을 신학인문융합계열에 포함해 모집하고, AI·SW계열에 AI시스템반도체학이 신설된 점이다. 한신대학교는 전년도부터 8개 계열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는 1학년 때는 전공을 탐색하고 2학년 진급 시 전공을 선택하는 것으로 모집단위가 크고 모집인원이 많아서 안정적으로 합격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
정시모집 전형에는 일반학생(해당 모집단위, 수능 100%), 일반학생(특수체육학, 수능 60%+실기 40%), 기회균형선발(수능 100%), 농어촌학생(수능 100%), 특성화고교졸업자(수능 100%)가 있다. 모든 전형에서 전년도와 동일하게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으며 수능 최저학력기준 또한 없다.
수능 반영은 국어·수학·영어·탐구(한 과목) 중 백분위점수 기준 우수영역 세 과목만을 반영하며 우수영역 과목 순서대로 50%+30%+20%로 계산한다. 영어는 절대평가 반영방법에 따라 등급을 활용한 변환백분위로 계산하며 한국사는 가산점을 전형 총점에 부여한다.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월3일부터 6일 오후 6시까지다.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원서접수만 가능하며 한신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 또는 진학어플라이를 이용하면 된다.
한신대는 올곧은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83년 역사를 넘어 끊임없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한신대는 평화-통일·융복합 교육혁신 선도대학이라는 비전과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평화리더 양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한신대는 2021년부터 강성영 총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대학경영 및 발전계획 한신비전 2030+를 수립하고 더욱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내고 있다. 2024년까지 대학혁신지원사업비 약 100억원을 지원받고, 대학 발전계획에 따른 자율 혁신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5년간 약 37억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일학습병행제를 시행하고, 환경부 그린캠퍼스 사업 등으로 학생 취·창업은 물론 생태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사업을 통해 대학 브랜드와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한신대는 학생에 대한 헌신, 학생의 미래를 위한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년도부터 모집단위를 계열별로 광역화하는 학제 개편을 통해 학생 중심형 교육 체제를 마련한 것이 바로 그것이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추석 의료 대란 없었던 이유…“응급실 의사 70%, 12시간 이상 연속 근무”
- ‘윤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김영선, 당선 후 명태균에 6300만원 건넨 정황
- ‘황재균♥’ 지연, 이혼설 속 결혼 반지 빼고 유튜브 복귀
- 9급 공채, 직무 역량 더 중요해진다···동점 시 전문과목 고득점자 합격
- ‘퇴실 당하자 홧김에…’ 투숙객 3명 사망 여관 화재 피의자에 영장 신청 예정
- 일론 머스크 말처럼…사격 스타 김예지, 진짜 ‘킬러’로 뜬다
- 타자만 하는 오타니는 이렇게 무섭다…ML 최초 50-50 새역사 주인공
- 혁신당, 윤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에 “대통령실 왜 아무 말 없냐”
- 당기면 쭉쭉, 보이는 건 그대로…카이스트가 만든 ‘꿈의 디스플레이’
- ‘삐삐 폭발’ 헤즈볼라 수장, 이스라엘에 보복 선언 “레드라인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