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계열별 최초합격자 상위 40%에 ‘4년 전액 장학금’
이화여자대학교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139명을 선발한다. 이화여대는 조형예술대학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를 나군에서 선발한다. 조형예술대학은 가군에서 뽑는다.
정시모집 수능전형 계열별 통합선발은 총 314명(인문계열 173명, 자연계열 141명) 모집하며 모집단위 구분 없이 수능 응시영역에 따라 인문·자연 계열로 선발한다. 통합선발 합격생들은 호크마교양대학에 소속돼 1년간 다양한 전공 수업을 수강해보고 진로와 적성을 충분히 탐색한 후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학과(전공) 선택 시 수능응시계열, 1학년 성적, 학과별 배정인원과 같은 별도의 제한 조건은 없다. 이뿐만 아니라 계열별 최초합격자 상위 40%에게는 4년 전액 장학금이 지급된다.
정시모집 수능전형 학부·학과별 선발 인원은 489명이다. 선발 모집단위는 사범대학 각 학과, 의예과, 간호학부, 약학부 약학전공, 미래산업약학전공, 스크랜튼대학 뇌·인지과학부, 인공지능대학 인공지능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그리고 올해 신설된 지능형반도체공학전공도 36명을 선발한다. 의예과와 약학부 미래산업약학전공, 간호학부, 뇌·인지과학부, 인공지능대학의 경우 자연계열뿐만 아니라 인문계열 학생도 함께 선발한다.
이화여대는 미래형 첨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2024학년도에는 공과대학 융합전자반도체공학부 지능형반도체전공을 신설해 이화 3대 첨단 학과를 완성했다. 최초합격자 중 수시와 정시모집 각 전형별 상위 50% 이내 합격자에게 4년간(8개 학기) 등록금 전액, 최초합격자 전원에게는 1년간(2개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이화여대는 학생들이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베스트’ 융합 교육 모델과 하이브리드 캠퍼스 구축을 통한 교육 인프라를 지원한다. 첨단형 교육과정 개발, 융복합 하이브리드 교수학습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교육혁신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학습 경험과 지식 습득이 가능하도록 융합수업에 적합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캠퍼스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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