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약학과, 나군으로 변경…면접 없이 수능 100%로만

기자 2023. 12. 26. 23: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주대학교(총장 최기주)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나, 다군에서 모두 683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대부분 학과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다만 의학과, 국방디지털융합학과는 면접이 있다.

지난해와 비교해 이번 정시모집에서 변경된 점은 약학과의 변화다. 약학과의 모집군이 나군으로 변경되면서 의학과·약학과·국방디지털융합학과는 정시 나군 선발, 그 외 학과는 정시 다군에서 선발한다. 약학과의 경우 올해부터 면접이 폐지돼 수능 100%로 선발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수능 점수는 국어·수학은 표준점수, 탐구는 각 과목 자체 변환점수, 영어는 등급별로 별도 변환점수를 활용해 반영한다.

일반전형1(의학과)과 농어촌학생전형(의학과)은 나군에서 수능 95%, 면접 5%로 진행되며 각각 10명과 1명을 선발한다. 면접평가는 제시문 기반 면접으로 정해진 시간 동안 제시문을 읽고 해당 제시문에 대한 질의·응답과 함께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개별면접을 진행한다.

일반전형2(약학과)는 약학과 15명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수능 100%로 선발하며, 수능 반영 과목은 자연계열 기준으로 국어, 수학(미적분, 기하 중 택1), 영어, 탐구(과탐 중 택2), 한국사다.

일반전형3(의학과, 약학과 제외)은 다군에서 수능 100%로 646명을 선발한다. 수능 반영 과목은 자연계열 기준으로 국어, 수학(미적분, 기하 중 택1), 영어, 탐구(과탐 중 택2), 한국사이며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선택과목 제한 없음), 영어, 탐구(사탐·과탐 중 택2), 한국사가 해당한다.

일반전형4(교차)는 다군에서 간호학과 12명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수능 100%로 인문계열 학생이 지원 가능한 전형이다. 수능 반영 과목은 인문계열 기준으로 국어, 수학(선택과목 제한 없음), 영어, 탐구(사탐, 과탐 중 택2), 한국사다.

각 전형은 과목별 수능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국방IT우수인재2전형은 나군에서 국방디지털융합학과 7명을 선발한다. 한국사 3등급 이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최수영 입학처장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