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총 936명 선발…학부·단과대로 모집단위 광역화

기자 2023. 12. 2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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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명지대학교 정시모집은 수시모집과 달리 모집단위를 광역화해 학부 또는 단과대학 단위로 모집한다(예술체육대학 및 일부 학과 제외). 정시전형은 크게 수능(일반전형), 수능(실기전형), 실기·실적(실기우수자전형)으로 구분되며, 총 936명을 모집한다.

수능(농어촌학생전형), 수능(특성화고교전형), 학생부교과(성인학습자전형), 학생부교과(특성화고등졸재직자전형)는 수시모집의 해당 전형에서 결원이 발생할 경우 모집할 예정이다. 최종 확정된 정시모집 인원은 오는 2일 명지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년도와 크게 변경된 사항은 없으며 실기·실적(실기우수자전형)으로 선발하는 예술학부(피아노전공)가 정시(나군)에서 정시(다군) 모집으로 변경됐다. 예술학부에서 수능으로 선발하는 영화전공 외에 실기를 보는 피아노·성악·아트앤멀티미디어작곡·뮤지컬공연은 모두 다군에서 선발한다.

수능(일반전형)은 인문캠퍼스(서울)의 경우 나·다군에서, 자연캠퍼스(용인)의 경우 가·나군에서 단과대학별로 구분 모집한다. 수능(일반전형)은 수능 성적만을 100% 반영(백분위점수 반영)해 선발하므로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능 성적 영역별 반영 비율은 지난해와 같이 인문사회계열에서는 국어 30%, 수학 30%, 영어 20%, 탐구 20%를 반영한다.

자연공학계열은 국어 25%, 수학 35%, 영어 20%, 탐구 20%를 반영한다. 자연공학계열 지원자는 과학탐구영역 선택 시 취득 백분위 반영 점수의 10%가 가산점으로 주어지고 수학 선택과목의 제한이 없다. 또 탐구영역에서 2과목 평균 점수가 아닌 상위 1과목 점수만을 반영한다.

수능(실기전형)은 수능 성적 60%와 실기고사 성적 40%를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하는 전형으로 인문캠퍼스(서울)에서는 문예창작학과와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를 선발한다. 자연캠퍼스(용인)에서는 디자인학부(영상디자인전공), 스포츠학부(체육학·스포츠산업학전공), 예술학부(영화전공), 건축학부(건축학전공)를 모집한다.

이정환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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