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대관식 날 금지구역에 드론 띄운 미국인 780만원 벌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5월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날 런던 중심가 비행금지구역에 드론을 띄운 미국인이 4천750파운드(약 780만원) 벌금형을 받았다고 현지 매체 더타임스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대관식 당일 보안을 위해 런던 중심부에서 반경 4㎞ 이내를 무인기 비행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대관식 날 아침 레이더 감시 요원들이 드론을 발견한 뒤 경찰 상황실에 높은 단계의 경보가 발령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왕관 쓴 찰스3세, '황금 마차' 타고 버킹엄궁으로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12/26/yonhap/20231226225747054lpkl.jpg)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올해 5월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날 런던 중심가 비행금지구역에 드론을 띄운 미국인이 4천750파운드(약 780만원) 벌금형을 받았다고 현지 매체 더타임스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대관식 당일 보안을 위해 런던 중심부에서 반경 4㎞ 이내를 무인기 비행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대관식 날 아침 레이더 감시 요원들이 드론을 발견한 뒤 경찰 상황실에 높은 단계의 경보가 발령됐다.
이 드론이 공교롭게 러시아 대사관 쪽에서 등장한 것 같다는 보고로 보안 당국은 촉각을 기울였다.
한 소식통은 당시 이 드론을 격추하는 방안도 논의됐다고 전했다.
드론은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사라졌으나 경찰은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 지난 7월 런던에서 36세 미국 남성을 체포했다.
이 남성은 지난달 웨스트민스터 치안 법원에서 법 위반을 인정하고 벌금형을 받았다.
경찰은 "대관식 날 드론 비행은 극도로 무책임하고 위험한 행동"이라며 "이번 사건이 앞으로 이런 상황에서 무인기를 날릴 생각을 하는 이들을 제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erciel@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국제선 승객을 국내선에…4명 공항 나갔다 뒤늦게 입국심사 | 연합뉴스
- '펜트하우스' 윤종훈, 배우 한은서와 11월 결혼 | 연합뉴스
- 실종신고 여성 카페 냉동창고서 '꽁꽁 언' 시신으로 발견(종합2보) | 연합뉴스
- [삶] "병원서 처방받은 약으로도 마약중독에 빠질수 있으니 조심해야" | 연합뉴스
- 김옥빈, 결혼 10개월 만에 임신…"엄마 될 준비 중" | 연합뉴스
- 화려한 불꽃축제 이면에는…초미세먼지 폭증·조류 떼죽음 연구도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의약품 배송, 연말부터 허용?…비대면진료후 취약계층 등만 가능 | 연합뉴스
- 이란, 한글로 한국 겨냥 "호르무즈 군사개입시 심각한 결과"(종합2보) | 연합뉴스
- [사이테크+] "인류, '뒤꿈치 착지' 덕분에 더 먼 거리 이동 가능해졌을까" | 연합뉴스
- 트럼프, 美연휴 폭풍 SNS…'자랑·조롱·지명갈이' AI밈 도배(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