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관리청, 신경주역~효현동 구간 우선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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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토관리청은 경북 경주시 도심을 둘러 가는 '경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상구~효현) 건설공사' 6.5㎞ 구간 중 신경주역~효현동 2.4㎞ 구간을 오는 28일 오후 1시에 우선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김홍목 부산국토관리청장은 "이번 부분 개통으로 신경주역과 도심 구간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회도로 건설과 확장 사업 등을 통해 교통체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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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국토관리청은 경북 경주시 도심을 둘러 가는 '경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상구~효현) 건설공사' 6.5㎞ 구간 중 신경주역~효현동 2.4㎞ 구간을 오는 28일 오후 1시에 우선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공사는 경주 시내를 통과하는 국도 7·35호선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2024년까지 4차로 우회도로 6.5㎞를 신설하는 공사로, 이번 부분 개통에 이어 내년 하반기에 전체 개통할 예정이다.
이번 부분 개통으로 경주 도심에서 신경주역사까지 접근성이 향상돼 이 구간 이용자들은 기존 국도 4호선 대체도로 통행에 비해 이동 거리는 약 0.9㎞, 이동시간은 5분가량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홍목 부산국토관리청장은 "이번 부분 개통으로 신경주역과 도심 구간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회도로 건설과 확장 사업 등을 통해 교통체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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