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학 “軍 휴가 때 이지은에 연락, 관심 있다고 고백” (학연)

장예솔 2023. 12. 2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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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연' 이은학이 과거 이지은에게 호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이은학은 "아무래도 표를 못 받았기 때문에 '오늘로써 과거 청산을 다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개인 휴대전화를 이용해 이지은에게 밤 산책을 제안했다.

이은학은 "난 진짜 너 나와서 엄청 놀랐다. 너 당연히 안 나올 줄 알고 이지은 아냐고 물어봤을 때 이 악물고 모른다고 했다"고 조심스레 말을 건넸다.

알고 보니 이은학은 군대 휴가 때 이지은과 만남을 가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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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솔로동창회 학연’ 캡처
MBC ‘솔로동창회 학연’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학연' 이은학이 과거 이지은에게 호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12월 26일 방송된 MBC '솔로동창회 학연'(이하 '학연')에서는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신동초 동창들의 팽팽한 신경전이 그려졌다.

이날 동창들은 '오늘 당신을 가장 설레게 한 동창은 누구인가요? 지금 바로 이름을 적어 보내세요'라는 미션을 전달받았다. 모두 1표 혹은 2표씩을 받은 가운데 이은학은 이틀 연속 선택을 받지 못했다.

이은학은 "아무래도 표를 못 받았기 때문에 '오늘로써 과거 청산을 다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개인 휴대전화를 이용해 이지은에게 밤 산책을 제안했다.

이은학은 "난 진짜 너 나와서 엄청 놀랐다. 너 당연히 안 나올 줄 알고 이지은 아냐고 물어봤을 때 이 악물고 모른다고 했다"고 조심스레 말을 건넸다. 이에 이지은은 "거짓말쟁이다. 난 사실대로 다 얘기했다"며 핏대를 세웠다.

알고 보니 이은학은 군대 휴가 때 이지은과 만남을 가졌다고. 이지은은 "갑자기 연락이 와서 밥을 먹고 가볍게 술 한잔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은학이가 저한테 관심이 있었다고 얘기를 하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지켜보던 유병재는 "다음부턴 사전 인터뷰할 때 프로파일러를 끼고 하자. 초등학교 때 3~4일 사귄 것과는 다르다. 성인이 된 후에 만나지 않았나"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사진=MBC '솔로동창회 학연'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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