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투자 잘 안됐다`…은행 찾아가 분신하려던 60대 체포

박양수 2023. 12. 2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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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 가입한 펀드 상품의 투자 결과에 불만을 품고 은행을 찾아가 분신을 시도한 6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26일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당시 플라스틱 우유 통에 휘발유를 담은 뒤 은행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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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남부경찰서 [연합뉴스]

은행에서 가입한 펀드 상품의 투자 결과에 불만을 품고 은행을 찾아가 분신을 시도한 6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26일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그는 이날 오후 5시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모 은행에서 휘발유를 몸에 뿌리고 불을 붙이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다행히 직원이 A씨를 곧바로 제지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A씨는 당시 플라스틱 우유 통에 휘발유를 담은 뒤 은행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해당 지점에서 펀드 상품에 투자했으나 결과가 좋지 않아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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