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김문영 등 31명 '경찰의 별' 경무관 승진…경대 출신이 절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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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경찰청 홍보담당관과 김문영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 등 31명이 '경찰의 별'로 불리는 경무관 승진자로 내정됐다.
경찰청은 26일 경무관 승진임용 예정자 3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서울경찰청에서는 남제현 경무부 경무기획, 조정래 101 경비단 부단장, 강순보 경무기획과장, 주진우 경비과장, 이관형 치안정보분석과장, 박종섭 혜화경찰서장, 김문영 홍보담당관 등 7명이 내정됐다.
부산경찰청에서는 김만수 경무기획과장, 이봉균 청문감사인권담당관이 경무관으로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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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김동욱 경찰청 홍보담당관과 김문영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 등 31명이 '경찰의 별'로 불리는 경무관 승진자로 내정됐다. 이번 승진자 중 절반 가까이가 경찰대 출신이었다.
경찰청은 26일 경무관 승진임용 예정자 3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본청에서는 김 담당관을 비롯해 김종민 경제범죄수사과장, 임경우 반부패·공공범죄수사과장, 김성제 치안상황대응과장, 송유철 치안상황과장, 이상국 과학수사과장, 박재현 인사담당관, 허명구 감찰담당관, 강상길 미래치안정책과장 등 9명이 내정됐다. 31명 중 본청 출신이 가장 많았다.
서울경찰청에서는 남제현 경무부 경무기획, 조정래 101 경비단 부단장, 강순보 경무기획과장, 주진우 경비과장, 이관형 치안정보분석과장, 박종섭 혜화경찰서장, 김문영 홍보담당관 등 7명이 내정됐다.
부산경찰청에서는 김만수 경무기획과장, 이봉균 청문감사인권담당관이 경무관으로 내정됐다.
전남경찰청 소속으로는 임태오 112치안종합상황실장과 김남희 순천경찰서장이 경무관으로 승진하게 됐다. 일반 순경 출신인 김 서장은 이번 경무관 승진자 가운데 유일한 여성이다.
경무관은 군 기준으로 장성급에 해당하는 직급으로 '경찰의 별'로 불린다. 경찰 서열로는 치안총감과 치안정감, 치안감에 이은 네 번째 계급이다.
이번 승진자 31명 중 절반 수준인 15명이 경찰대 출신이었다. 이어 일반 8명, 간부후보생 7명, 사시 1명 순으로 나타났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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