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학 송지나, 알고보니 10년 전 연인 “3일 사귀었다” (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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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연' 중학교 시절 연인이었던 이은학과 송지나가 회포를 풀었다.
이날 송지나는 늦은 밤 이은학에게 산책 데이트를 제안했다.
데이트 내내 송지나에게 적극적인 플러팅을 선보인 이은학은 "지나랑은 일단 말이 너무 잘 통했다. 오랜만에 얘기하는 것 자체가 신기하고 분위기가 풀어지면서 제가 더 장난을 쳤다"며 어색할 줄 알았던 전 여친과의 만남이 내심 편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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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학연' 중학교 시절 연인이었던 이은학과 송지나가 회포를 풀었다.
12월 26일 방송된 MBC '솔로동창회 학연'(이하 '학연')에서는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신동초 동창들의 팽팽한 신경전이 그려졌다.
이날 송지나는 늦은 밤 이은학에게 산책 데이트를 제안했다. 앞서 호감을 표시했던 김태은과 자신의 룸메이트 김준구가 데이트에 나선 모습을 목격한 이은학은 "상실감이 좀 커서 스트레스를 받는 상태에서 지나가 갑자기 왔다. 더 반겨줬어야 하는데 제 마음이 회복이 안 된 상태였다"고 전했다.
이은학은 "우리가 중학교 때 3일 정도인가 사귀었던 걸로 기억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연히 기억하고 있다는 송지나는 "사라질 수 없다. 처음 만났을 때 놀랐다"며 "인터뷰 때 친구들 막 얘기하게 되지 않나. 너에 관해 물어보길래 친한 사이가 아니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이트 내내 송지나에게 적극적인 플러팅을 선보인 이은학은 "지나랑은 일단 말이 너무 잘 통했다. 오랜만에 얘기하는 것 자체가 신기하고 분위기가 풀어지면서 제가 더 장난을 쳤다"며 어색할 줄 알았던 전 여친과의 만남이 내심 편안했다고 밝혔다.
(사진=MBC '솔로동창회 학연'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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