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이달 초 김부겸 만나 신당 합류 설득"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이달 초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비공개로 만나 대권과 당권을 모두 내려놓겠다며 신당 합류를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오늘(26일) YTN과의 통화에서 이 전 대표 요청에 김 전 총리가 즉답하진 않았지만, 당 안팎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공감대를 나타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와 별개로 이 전 대표는 다음 달 창당을 목표로 실무 작업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여의도 국회 앞에 당사와 사무실을 겸할 사무실을 물색하고 있으며 당명 공모와 발기문 작성 등 실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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