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효범 "28살 연하남이 ♥프러포즈…술 사주고 돌려보내" [돌싱포맨]

강다윤 기자 2023. 12. 2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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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신효범이 20대 청년에게 프러포즈를 받았음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환상적인 삶을 살고 있는 신효범, 김광규, 신주아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이날 이상민은 "신효범은 엄청난 팜므파탈이다. 20살 이상 차이나는 연하들이 3년마다 대시를 한다"라고 말했다. 신효범이 "딱 두 번 있었다"라고 부인했지만 이상민은 "그게 엄청난 것"이라며 강조했다.

뿐만 아니랑 이상민은 "28살 청년에게 프러포즈까지 받았다는 걸 무슨 말이냐"라고 물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지어낸 거냐"라고 끼어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효범은 "마흔 중반 때였다. 깜짝 놀랐다. 그 친구도 자기 머리가 어떻게 된 것 같다'며 고백했다. 순간 여러 생각이 들었다"며 28살 청년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던 일이 사실임을 인정했다.

그러나 이내 신효범은 " '확 만나봐?' 이랬는데 그 친구의 놀란 얼굴을 보고 있는데 그 친구보다 나이 많은 조카 얼굴이 눈앞으로 지나갔다. 술 사주고 '마음고생 좀 하겠다'하고 돌려보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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