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효범 "20대 연하남에게 대시받아.. 조카 얼굴 생각 나서 거절"(돌싱포맨)

이소연 2023. 12. 2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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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효범이 20대 연하남에게 대시받았다고 털어놨다.

12월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신효범, 김광규, 신주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효범은 "'불타는 청춘'에서 만난 남사친들이 진짜 좋다. 도균이 오빠가 갑자기 생각 나면 전화하기도 하고. 굳이 남자를 안 만나도 된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그건 인간관계지 않나. 골동품 가게에서 누나가 은장도 가져가는 거 봤다더라"며 신효범을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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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효범이 20대 연하남에게 대시받았다고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2월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신효범, 김광규, 신주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효범은 "'불타는 청춘'에서 만난 남사친들이 진짜 좋다. 도균이 오빠가 갑자기 생각 나면 전화하기도 하고. 굳이 남자를 안 만나도 된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그건 인간관계지 않나. 골동품 가게에서 누나가 은장도 가져가는 거 봤다더라"며 신효범을 놀렸다.

신효범은 마지막 연애를 묻는 질문에 "15년 전"이라고 답했다. 탁재훈은 "이 정도는 안 만난 것"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신효범은 "지금은 연애보다 친구들을 만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20세 연하의 남자들이 3년마다 구애를 했다더라"고 말했다. 신효범은 "그건 아니고 딱 두 번이다"고 정정했다.

28살 청년에게 결혼 프러포즈를 받았냐는 물음에 그는 "40대 중반 때였다. 깜짝 놀랐다. 그 친구도 자기 머리가 어떻게 된 것 같다면서 고백하더라. 순간 '만나봐?' 이러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 그때 그 친구보다 나이 많은 조카 얼굴이 지나가더라. 술 사주고 '마음 고생 좀 하겠다' 하고 돌려 보냈다"고 털어놨다. 탁재훈이 "순순히 돌아갔냐"는 물음에 그는 "순순히 가더라"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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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영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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