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연말 큰 추위 없어…초미세먼지 주의

강아랑 2023. 12. 2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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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온이 크게 올라 활동하기 비교적 수월한 하루였습니다.

서쪽에서 따뜻한 바람이 불어와 오늘 한낮에 서울이 영상 7도까지 크게 올랐는데요.

이번 주 내내 예년 기온을 웃돌며 올해 마지막 날인 일요일까지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서 내일 출근길에 보건용 마스크를 챙기셔야겠는데요.

내일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 광주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또, 강원 영동과 경북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여전히 강원 영동과 영남 동부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만큼 산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비 소식 없이 구름만 다소 끼겠습니다.

내일 철원 아침 기온 영하 10도, 세종 영하 3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5도 이상으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남부지방은 한낮에 광주와 포항이 10도, 울산 11도 등 10도 안팎에 들며 낮 동안 포근하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말에 전국에 또다시 눈, 비 소식이 있습니다.

새해 첫날에는 비 소식 없이 구름만 조금 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진행: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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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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