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식비 모아 간부 대접…금정구 조사 착수
강예슬 2023. 12. 26. 21:53
[KBS 부산]부산 금정구청 소속 간부 공무원이 갑질을 했다는 신고가 제기돼 구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금정구청은 12월 초, 한 간부 공무원이 직원이 돈을 모아 상급자의 식비를 내는 이른바 '모시는 날'을 강요하고, 상습적으로 반말하는 등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감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금정구는 노무사 3명이 포함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조사를 진행하고, 다음 주 감사를 마무리한 후 후속 조치할 계획입니다.
강예슬 기자 (yes36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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