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중동 7개 전선에서 공격 받아‥6곳에 반격 중"

크네세트(의회) 외교국방위에 출석해 발언하는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 [이스라엘 국방부 제공]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가자지구를 포함해 모두 7개 전선에서 공격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6곳에 대해 반격했다고 현지시간 26일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갈란트 장관은 의회 외교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이스라엘이 전쟁 초기부터 가자지구, 레바논, 시리아, 서안, 이라크, 예멘, 이란 등 7개의 서로 다른 전장에서 공격받고 있다"며 "이 가운데 6곳의 전장에서 반격을 가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자 전쟁은 오래 지속될 힘든 전쟁이며 엄청나게 큰 비용이 들지만 정당성은 아주 높다"며 "전쟁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면 우리가 시민을 보호할 수 없고 사람들은 원하지 않는 곳에서 살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천홍 기자(ruy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56724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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