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브로커’ 사건 연루 의혹 중앙경찰학교장 직위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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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위직과 검찰 관계자를 상대로 한 이른바 '검경 사건 브로커'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중앙경찰학교장이 최근 직위 해제됐습니다.
광주지검은 사건 브로커 성 모 씨를 구속기소 한 뒤 전·현직 검찰, 경찰 관계자들을 상대로 인사 청탁 비위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경 브로커 사건 관련해 지금까지 광주지검 목포지청 수사관과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을 역임한 전 경무관, 전남경찰청 퇴직 경감 등 3명이 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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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위직과 검찰 관계자를 상대로 한 이른바 ‘검경 사건 브로커’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중앙경찰학교장이 최근 직위 해제됐습니다.
경찰청은 최근 중앙경찰학교장인 김 모 치안감을 직위 해제 조치를 내렸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김 치안감은 2021∼2022년 광주경찰청장 재직 당시 직원 승진 인사 청탁과 브로커 등을 통해 금품을 전달받은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입건돼 광주지검에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6일 충북 충주시의 중앙경찰학교 집무실과 전임 근무지인 광주경찰청장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지검은 사건 브로커 성 모 씨를 구속기소 한 뒤 전·현직 검찰, 경찰 관계자들을 상대로 인사 청탁 비위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경 브로커 사건 관련해 지금까지 광주지검 목포지청 수사관과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을 역임한 전 경무관, 전남경찰청 퇴직 경감 등 3명이 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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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림 기자 (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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