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子 젠, 준범이와 딸기 먹방 대결…결국엔 포크 포기 '웃음'

'슈퍼맨이 돌아왔다' 26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젠, 준범이가 딸기 '먹방' 대결을 벌였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유리와 아들 젠이 제이쓴, 준범 부자를 만났다.

이날 젠과 준범이가 딸기를 먹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준범이가 먼저 손으로 먹기 시작했다. 반면 젠은 우아하게 포크를 사용해 먹었다. 형답게 의젓한 모습이었다.

준범이는 도구를 쓰는 형을 유심히 바라봤지만 다시 손으로 딸기를 집어 웃음을 샀다. 젠은 계속해서 4살의 자존심을 걸고 포크를 썼다.

이에 준범이가 먹는 속도를 끌어올렸다. 공격적인 맨손 먹방이었다. 젠이 장난감에 시선을 주자 더욱 공격적으로 먹었다. 이를 본 아빠 제이쓴이 "천천히 씹어 먹어~"라며 걱정했다.

결국에는 젠도 손으로 먹기 시작했다. 동생 준범이와 함께 사이좋게 딸기를 나눠 먹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