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진상규명조사위, 4년간 진행한 조사 활동 마무리

윤진우 기자 2023. 12. 2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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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4년간 진행된 26일 공식 조사 활동을 끝냈다.

조사위는 이날 116차 전원위원회를 끝으로 조사 활동을 마무리, 전원위에서 심의 의결한 사안을 국가보고서로 작성하는 절차에 돌입했다.

전원위는 4년간 조사위가 조사해 수집한 직권 조사 21건, 신청 사건 70여건에 대한 결과물을 국가보고서에 담을 수 있을 정도로 밝혀졌는지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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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 /뉴스1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4년간 진행된 26일 공식 조사 활동을 끝냈다.

조사위는 이날 116차 전원위원회를 끝으로 조사 활동을 마무리, 전원위에서 심의 의결한 사안을 국가보고서로 작성하는 절차에 돌입했다.

전원위는 4년간 조사위가 조사해 수집한 직권 조사 21건, 신청 사건 70여건에 대한 결과물을 국가보고서에 담을 수 있을 정도로 밝혀졌는지 심의했다.

직권조사에는 40년 넘게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5·18 집단 발포 책임자 규명, 민간인 집단 학살 사건, 행방불명자 규모 및 소재 등 진상규명 과제가 포함됐다.

다만 이번 조사 과제 중 여전히 진상규명 불능 판정이 내려진 사례가 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위는 앞으로 6개월간 전원위 심의를 거친 결과물을 종합보고서로 작성해 대정부 권고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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