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새로운 산타"‥'푸틴 정적' 나발니, 혹한 속 근황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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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 지역 교도소로 이감된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현지시간 26일 텔레그램을 통해 자신이 '새로운 산타'라며 근황을 알렸습니다.
나발니는 앞서 지난 6일 자신의 변호사 키라 야르미시와 마지막으로 면회한 후 행방이 묘현해져 지지자들의 우려를 자아냈지만, 현재 하르프에 있는 제3교도소로 이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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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 지역 교도소로 이감된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현지시간 26일 텔레그램을 통해 자신이 '새로운 산타'라며 근황을 알렸습니다.
나발니는 "지난 20일 동안 턱수염도 길렀고, 사슴은 없지만 아름다운 양치기 개가 있다"며 자신의 처지를 산타클로스에 빗댄 농담으로 풀어 전했습니다.
나발니는 앞서 지난 6일 자신의 변호사 키라 야르미시와 마지막으로 면회한 후 행방이 묘현해져 지지자들의 우려를 자아냈지만, 현재 하르프에 있는 제3교도소로 이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으로 평가받는 나발니는 불법 금품 취득과 극단주의 활동, 사기 등의 혐의로 총 30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입니다.
김천홍 기자(ruy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56720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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