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잡한 서울 교통 ‘드론·AI’로 실시간 관리

이규희 2023. 12. 2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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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과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으로 실시간 교통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이 내년부터 서울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된다.

서울시는 상공에서 촬영한 드론 영상으로 보다 안전하고 고차원적인 교통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여러 차례의 드론비행 실증을 통해 교통상황 관리와 혼잡 개선 활용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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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상공서 영상 촬영해 교통량 산출
市, 2024년부터 기술 활용 모니터링 시작

드론과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으로 실시간 교통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이 내년부터 서울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된다. 서울시는 상공에서 촬영한 드론 영상으로 보다 안전하고 고차원적인 교통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여러 차례의 드론비행 실증을 통해 교통상황 관리와 혼잡 개선 활용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올해 10월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 등 각종 행사와 인파가 밀집한 역사 주변에 드론을 띄운 결과 교통관제용 폐쇄회로(CC)TV의 사각지대까지 차량과 인파 이동을 확인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아울러 영상을 자동으로 측정·분석해 교통량을 산출하는 AI 기술을 통해 교통상황을 바로 분석할 수 있게 돼 이를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 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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