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위험 방치 공사장 수두룩
제주방송 강석창 2023. 12. 26. 21:12
제주시내 안전조치가 미흡한 건축 공사장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시가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건축 공사장 230여곳에 대해 8차례에 걸쳐 안전 점검을 벌인 결과,
57%인 140여 곳에서 안전 난간이 제대로 설치돼 있지 않거나 건설장비 안전 조치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감전 사고 등 730여건의 위험 요인도 확인됐습니다.
제주시는 적발된 공사장에 시정 조치를 요구했고, 올해 안전 점검 사례 등을 분석해 예방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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