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문재완과 이혼 고민…"숨 막히고 답답해"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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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남편인 문재완과 이혼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영상에서 이준용 의사는 이지혜·문재완 부부의 성격 및 기질 검사 결과를 보고 "성격으로 두 분이 버티시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에 이지혜는 깜짝 놀라며 "(문재완과 대화할 때) 벽 보고 얘기하는 듯할 때가 있다. 어느 순간 너무 숨 막히고 답답해서 '나는 이 사람과 안 되겠다' 이렇게 생각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인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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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남편인 문재완과 이혼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에는 '결혼 6년차! 역대급 위기 속 정신과 의사를 찾아온 이지혜 부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준용 의사는 이지혜·문재완 부부의 성격 및 기질 검사 결과를 보고 "성격으로 두 분이 버티시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의사는 "문재완은 본인은 행복하다. 이런 분을 대할 때 다른 사람은 답답함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지혜는 깜짝 놀라며 "(문재완과 대화할 때) 벽 보고 얘기하는 듯할 때가 있다. 어느 순간 너무 숨 막히고 답답해서 '나는 이 사람과 안 되겠다' 이렇게 생각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제가 극단적인 성격이긴 하다. 어떤 때는 이 사람이 너무 좋다. 이 사람을 만나서 너무 행복하다는 생각을 한다. 근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어떻게 이 사람하고 조용하게 헤어질까', '어떻게 따로 살 수 있을까'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조용하게 헤어지려고 한 건) 애들도 알려졌기 때문"이라며 "진짜 극단적일 때는 거기까지 생각해서 '향후에는 어떻게 조용히 떨어져 살까?'까지 생각했다"고 부연했다.
그러자 문재완은 "아이들이 결혼하고 나서 생각하자"며 30년 계약 커플을 제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인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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