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27일 노원 갈빗집서 탈당선언…'사상 최고 속도'로 창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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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예고한 대로 오는 27일 노원구의 한 갈빗집에서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할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갈빗집에서 국민의힘 탈당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이 전 대표는 당초 27일 오전 11시께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탈당을 선언할 예정이었으나, 논의를 거쳐 자신의 지역구였던 서울 노원병 내 상계동에서 회견을 열기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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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예고한 대로 오는 27일 노원구의 한 갈빗집에서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할 예정이다. 탈당 후에는 빠르게 신당 창당 절차에 들어간다. 한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 전 대표와 만날 계획이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 전 대표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갈빗집에서 국민의힘 탈당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이 전 대표는 당초 27일 오전 11시께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탈당을 선언할 예정이었으나, 논의를 거쳐 자신의 지역구였던 서울 노원병 내 상계동에서 회견을 열기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계동은 이 전 대표가 자란 곳이기도 하다.
탈당 선언을 한 후에는 바로 신당 창당준비위원회(창준위)를 만들 예정이다.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미 창당 발기인 200명 이상의 오프라인 서명을 받은 상태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 측은 탈당 후 열흘에서 보름 이내에 창당을 할 것이라는 계획이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여의도재건축조합'에서 "선관위 역사상 최고 속도 창당을 한번 도전해보자"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취임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은 "지금 단계에서 어떤 특정한 분들을 전제로 해서 (만날) 계획을 갖고 있지는 않다"며 이 전 대표와 거리를 둘 것을 시사했다.
한 위원장은 이 전 대표의 탈당에 대해 묻는 질문에 "우리 당은 자유민주주의 정당이고, 다양한 생각을 가진 많은 분들이 모일수록 강해진다"며 "특정한 분들을 전제로 한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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