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제자와 성관계 맺은 20대 교사 구속 갈림길

이준엽 2023. 12. 2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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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2학년생 제자와 수차례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는 20대 기간제 교사가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26일)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혐의로 남성 체육교사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7월 말부터 10월 초 사이 피해 학생을 네 차례 만나 성관계를 맺고, 같은 기간 연락을 주고받으며 신체 사진 등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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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2학년생 제자와 수차례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는 20대 기간제 교사가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26일)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혐의로 남성 체육교사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7월 말부터 10월 초 사이 피해 학생을 네 차례 만나 성관계를 맺고, 같은 기간 연락을 주고받으며 신체 사진 등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A 씨는 피해 학생과 연인 관계였고, 합의하고 관계를 맺었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교사로서 특수신분관계였다는 점을 고려해 향후 수사를 통해 미성년자에 대한 간음죄를 추가 적용할 수 있을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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