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림 양재동 도시첨단물류단지 '조건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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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물류부터 상업 기능을 아우르는 도시첨단물류단지가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오늘(26일) 한국화물터미널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열고, 하림그룹이 제출한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 계획안'을 조건부 통과시키기로 의결했습니다.
하림그룹이 주요 조건에 대한 조치 계획서를 보완하면, 내년 1월 말쯤 물류단지 지정 승인 고시를 거쳐 2025년 착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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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물류부터 상업 기능을 아우르는 도시첨단물류단지가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오늘(26일) 한국화물터미널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열고, 하림그룹이 제출한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 계획안'을 조건부 통과시키기로 의결했습니다.
개발사업은 총 8만6천㎡에 이르는 부지 면적에 지상 58층, 지하 8층 규모로, 연구개발 공간과 공동주택 998세대, 오피스텔 972세대가 포함됩니다.
심의위는 외부 교통 개선을 위한 사업자 분담비율을 높이고, 지상부 주차장 접근성을 향상 대책을 마련하는 등 대중교통 접근성을 강화하라는 조건을 붙였습니다.
하림그룹이 주요 조건에 대한 조치 계획서를 보완하면, 내년 1월 말쯤 물류단지 지정 승인 고시를 거쳐 2025년 착공될 예정입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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