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26일 뉴스리뷰
■ 한동훈 "총선 불출마…운동권 특권정치 청산"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고, '운동권 특권정치'를 청산하겠다며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직격했습니다.
■ 민주 "윤대통령 아바타"…한동훈 경계심도
더불어민주당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대해 '윤대통령의 아바타'라며 평가절하했습니다. 다만 한 장관의 불출마 선언이 민주당의 쇄신을 더욱 압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기론도 감지됩니다.
■ 고등학생 제자와 성관계…체육교사 구속 심사
미성년 제자와 부적절한 성관계를 한 고등학교 기간제 체육교사가 경찰에 붙잡혀 법원에서 구속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강제성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경찰 "화재 발화지점서 담배·라이터 발견"
성탄절 새벽 32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이 진행됐습니다. 경찰은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담배꽁초와 라이터를 발견해 사고와의 관련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보이스피싱, 내년부터 은행에 배상 요구 가능
금융감독원이 국내 19개 은행과 비대면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협약을 맺으면서 내년부터는 보이스피싱을 당했을 때 은행에도 배상 신청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은행들은 피해 사실과 금액,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해 배상금을 지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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