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강율, 각목 맞고 피 흘리며 기절…방형주 오열 [종합]

임시령 기자 2023. 12. 2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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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 강율이 방형주를 위해 몸을 날렸다.

2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정우혁(강율)이 양희찬(방형주)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그순간 정우혁이 양희찬을 보호하고 대신 각목에 맞아 기절했다.

양희찬은 쓰러진 정우혁을 보고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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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 / 사진=KBS2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우아한 제국' 강율이 방형주를 위해 몸을 날렸다.

2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정우혁(강율)이 양희찬(방형주)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이날 장수아(윤채나)는 서희재(한지완)가 친엄마란 사실을 알고 기절했다. 이후 장수아는 병원에 입원했다.

우아한 제국 / 사진=KBS2 캡처


쓰러진 딸을 바라보던 서희재와 장기윤(이시강). 장기윤은 "복수를 멈추면 안 되냐. 나도 인간이다. 수아가 충격받아 말을 못 하게 됐을 때도 그렇고 오늘도 쓰러지는 거 보니 괴로워서 미치겠다"고 말했다.

황당한 서희재는 장기윤의 악행을 되짚으며 분노했다. 하지만 장기윤은 "날 괴물로 만든 건 아버지다. 나도 피해자다. 이런 날 좀 봐주면 안 되겠냐"고 애원했다. 서희재의 마음이 흔들리는 걸 본 장기윤은 몰래 뒤로 비열한 웃음을 지었다.

딸 수아는 곧 정신을 회복했다. 이후 "왜 엄마라고 말 안 했냐. 다시 수아 두고 어디 안 떠날 거지"라며 눈물을 흘렸다. 서희재도 오열하며 딸을 품에 안았다.

홍혜림(김서라)은 자신의 악행을 폭로한 남편 장창성(남경읍)에게 복수하기 위해 밥을 굶기기 시작했다. 재클린(손성윤)이 황당해하자 홍혜림은 "죽을죄를 지었으면 죽어야지"라고 소리쳤다.

양희찬(방형주)은 자수를 하려 했으나, 장기윤 때문에 도망자 신세가 됐다. 우영란(이미영)은 남편 양희찬을 끝까지 지켜주기로 결심, 딸 강빛나(김솔비)도 아빠를 믿기로 마음먹었다. 장기윤은 걸리적거리는 강빛나를 해고시켰다. 강빛나는 회사를 떠나기 전 장기윤 머리 위로 쓰레기통을 들이부었고 "잘 먹고 잘 살아라"고 일갈했다.

그시각 정우혁(강율)은 서희재를 찾아왔다. 서희재는 "장기윤이 수아 위해서 다시 시작하재. 교활하게 수아 이용해서 내 마음 흔들려는 거 안다. 근데 알면서도 수아 생각하면 마음이 약해진다"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털어놨다. 그런 서희재에게 정우혁은 "당분간 수아 생각만 해라"고 위로했다.

장기윤은 비서를 시켜 양희찬을 찾아냈다. 그는 "교활한 인간. 내가 두 번은 안 당한다. 당신 오늘 요단강 건넌다"고 이를 갈았다. 이를 엿듣고 있던 재클린은 장기윤의 양희찬 살해 계획을 알게됐다. 정우혁도 이 사실을 전해듣고, 급히 장기윤 뒤를 쫓았다.

폐건물로 들어선 장기윤은 양희찬을 만났다. 장기윤은 돈가방을 건네며 "약속대로 혼자왔다. 비리 장부 줘라"고 얘기했다. 양희찬은 그대로 달아나려고 했지만, 장기윤 수하들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했다. 그순간 정우혁이 양희찬을 보호하고 대신 각목에 맞아 기절했다.

비리 장부가 든 USB를 손에 넣은 장기윤은 자리를 떠났다. 양희찬은 쓰러진 정우혁을 보고 오열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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