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JMS 지키는 '안보리'.. 대학 교수도 활동

MBC라디오 2023. 12. 2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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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단국대 교수>
- 정명석 감옥에서 만수무강하게 옥바라지 하고 싶어
- 정명석 추종 변호인에 의한 피해자 2차 가해 엄청나
- 12월 현재 아직 미성년자인 피해자도 있어
- 민사소송 제기, 정명석 영치금까지 압류할 것
- 정명석 동생들 '메시아 집안'이라며 군림.. 최근 친동생이 교단 대표 돼
- 성추행당한 딸 모친이 "나도 건강검진 받았다"며 입막음하기도
- JMS 광고 유튜브에 범람.. 구글에 항의해도 감감무소식
- 피해자 신상 공개도.. 방심위는 "명예훼손 처리하겠다"고만
- JMS 지키는 '안보리', 탈퇴자 미행하기도
- '안보리'에 대학교수 소속돼 있는 것도 확인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김도형 단국대 교수


◎ 진행자 > “정명석이 무병장수 아니 만수무강하고 오래오래 살아서 모든 징역형을 다 채우길 바란다” JMS 교주 정명석에 대한 1심 선고가 나오자 반JMS단체인 엑소더스를 이끌고 있었던 김도형 단국대 교수가 한 말입니다. 두 번째로 저희 하이킥 스튜디오를 찾아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김도형 >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대전지법에서 일단 1심 판결 나왔는데 현장에 계셨던 거죠?


◎ 김도형 > 법정 안에는 추첨에 떨어져서 못 들어갔고요. 근처에서 소식을 들었습니다.


◎ 진행자 > 그러셨구나. 23년 형을 받았어요. 직접 사실은 ‘나는 신이다’ 다큐멘터리에 직접 출연하고 본인이 생명과 안전에 대한 위해 위협도 많이 받으셨는데 소회가 어떠셨습니까?


◎ 김도형 > 이번에 다시 싸움을 시작하면서 제 목표가 이번에는 죽을 때까지 못 나오게 하겠다, 이게 제 개인적인 목표였는데 그 목표가 거의 달성된 것 같아서 기쁘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이제 겨우 1심 판결 선고된 거고 아직 고등법원 대법원 재판이 남아 있고 또 지금 추가로 고소한 피해자들 18명이 있기 때문에 그 재판도 계속 이어질 거기 때문에 끝까지 피해자들 제가 도울 게 있으면 도와야 되겠죠.


◎ 진행자 > 그래서 추가로 지금 사건이 진행 중인 18명의 피해자 이 분들에 대해서 저지른 죗값까지 묻게 되면 무병장수만으로는 모자라고


◎ 김도형 > 그렇죠. 예. 만수무강을 해야 되는데 특히 나이가 들어서 이제 아프다 그러면 또다시 형 집행정지 이런 방법으로 나오려고 시도를 할 거기 때문에 제가 마음으로는 진짜 제가 옥바라지 하고 싶어요. 보약도 넣어주고 비타민 넣어주고 몸에 좋은 건 다 넣어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 진행자 > 우선 교수님이 건강하셔야 되겠네요.


◎ 김도형 > 그래서 제가 무병장수를 하고 싶어요. 저도.


◎ 진행자 > 본인이.


◎ 김도형 > 정명석은 만수무강하고


◎ 진행자 > 교수님은 무병장수하시고. 1심 판결까지 기소 후에 1년 9개월 걸렸습니다. 1심 판결치고는 상당히 기간이 늦어졌거든요. 왜 이렇게 재판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나요?


◎ 김도형 > 자기들에게 재판이 유리하지 않다라는 걸 알게 되니까 재판부 바꾸려고 재판부 기피 신청을 하면서 온갖 방법을 하면서 시간을 끌고 그러면서 피해자들을 괴롭혀서 아마 고소를 취소하도록 만드는 게 목적이겠죠. 그래서 피해자들의 얼굴과 이름을 인터넷상에 노출을 하고 시위를 하면서 피해자들의 일기장을 또 노출을 하고


◎ 진행자 > 일기장까지요.


◎ 김도형 > 일기장까지 노출을 하고 이렇게 2차 가해를 가하고 특히 제가 언급하고 싶은 것은 이 변호인들의 2차 가해도 어마어마했습니다.


◎ 진행자 > 정명석 변호인들의 2차 가해.


◎ 김도형 > 정명석 변호인들의 2차 가해가 피해자들의 증언이 성범죄 특성상 비공개 재판으로 증인 신문이 이어지니까 여기서 뭐 할 짓 못할 짓을 다 하는 모양이에요. 예를 들어서 메이플 같은 경우에는 증언을 할 때 심적 안정을 위해서 아버지가 옆자리에 동석을 하셨었습니다. 한국말은 하나도 못 하시죠. 그런데도 메이플이 울부짖고 힘들어하는 걸 보니까 얼마나 변호인들을 괴롭히는지 알 거 아닙니까.


◎ 진행자 > 네, 그렇죠.


◎ 김도형 > 결국에 메이플 아버지께서는 화를 못 참으셔서 국제 공용 욕이 있죠. 가운데 손가락으로, 메이플 아버지가 그런 식으로까지 그 여자 변호사에게 항의를 했습니다. 그 변호인들이 20년 전부터 정명석의 무죄를 주장하는 아주 열혈 변호인들인데 심지어는 과거에는 성폭행 사실을 증언하다가 실신한 피해자에게 쇼하지 마라는 극언까지 했던 그런 변호인들이거든요.


◎ 진행자 > 그분들은 정명석에 대한 어떤 종교적 신념이 있는 겁니까?


◎ 김도형 > 저도 물어보고 싶어요. 그래서 그 법정 경위들도 저에게 그러더라고요. 메이풀이 소리 지를 때마다 속이 시원했고 소리 좀 더 지르지, 자기들도 법원에 근무하면서 변호인들의 행태를 많이 봐왔지만 저건 해도 해도 너무한 거다. 어떻게 변호사로서 저렇게까지 말하냐라고 법정 경위 분이 저에게 얘기를 해주실 정도였으니 정명석은 벌써 23년 받은 거에 대해서 항소를 했는데 검찰도 항소를 해주시지 않으면 저 집단이 피해자들을 더 괴롭히기 위해서 이판사판 막 가지 않을까 그런 걱정을 합니다.


◎ 진행자 > 23년 선고가 됐는데, 검찰에서는 30년 구형을 했었죠. 상례를 보자면 검찰도 항소를 하는 것이 상례인데 그건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근데 아까도 말씀하신 18명의 추가 피해자들이 있고 18명에 대한 또 지금 수사 재판이 이어질 거라고요.


◎ 김도형 > 그중에 3명의 사건은 최근에 검찰로 송치가 됐습니다. 아마 조만간 기소가 돼서 1심 재판이 다시 시작되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피해의 행태나 이런 것들은 세세히 말씀하시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겠습니다만


◎ 김도형 > 간단히 말씀드리면 미성년자 시절에 피해 입은 사람이 세 사람이고


◎ 진행자 > 미성년자 시절에.


◎ 김도형 > 그중에 일부는 지금도 미성년자입니다. 2023년 12월 현재도 미성년자이고 그리고 또 그중에 세 사람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피해를 입었습니다. 대둔산 호텔의 특정 호실, 정명석을 위한 호실인데 거기서 3명의 피해자가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고소를 했습니다.


◎ 진행자 > 동시에.


◎ 김도형 > 동시가 아니고 같은 날에 서로.


◎ 진행자 > 번갈아 가면서.


◎ 김도형 > 그 피해자들이 3명이 모두 하는 말은 그날 저녁에 정명석을 면담한 여신도가 100명이 넘고 200명 가까이 된다. 그 사람들 전부 다 피해 입었을 거다 라고 3명이 모두 다 그렇게 자신 있게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왜냐하면 줄줄이 여자들이 그 방에 들어가면서 병 검사해 준다, 뼈를 맞춰주겠다 이러면서 여신도들 몸에 손을 대니까.


◎ 진행자 > 그러면 추가로 지금 3명 외, 3명 사건은 이미 검찰로 송치가 됐고 그 다음에 나머지 15명이 있고 그 다음에 그 세 분의 증언에 따르면 수백 명에 이르는 추가 피해자들이 있을 수 있는데 이 추가 피해자들이 이번 판결이나 이런 걸 가지고 여기에 힘을 얻거나 또는 내가 당한 것이 성추행이었구나라고 하는 사실을 새롭게 인지하면서 추가로 고소 고발을 한다거나 할 가능성도


◎ 김도형 > 제발 원합니다. 피해자는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출소 후 피해자들이. 근데 다들 숨어 있는 거죠.


◎ 진행자 > 출소 후 피해자, 10년 형을 살고 나와서.


◎ 김도형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그리고 사실은 형사 처벌은 형사 처벌이고 사실 민사상 손해배상, 사실 돈으로나마 위자료로나마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아야 되 되는 거잖아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걸 통해서라도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아야 되는데 민사소송 손해배상 소송 계획은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 김도형 > 당연히 소송을 제기할 거고 이번에 1심 형사사건 선고가 났으니까 민사소송을 제기할 거고 승소 후에는 정명석의 교도소 영치금을 압류해서라도 반드시 받아낼 겁니다. 과거에도 피해자들이 민사소송에서 승소한 후에 정명석 영치금을 압류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정명석 큰형이 5만 원권 돈다발을 들고 와가지고 그때 아마 1억 5천이 넘었을 겁니다. 그걸 현찰로 가져와서 피해자들에게 전부 지불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영치금을 압류해서라도 피해자들에게 반드시 피해 배상을 하도록 만들려고 합니다.


◎ 진행자 >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것은 정명석이란 교주가 있을 때는 그나마 그것도 사실 백번 양보해서 교주가 있으니까 그랬다 싶은데 10년간 감옥에 가 있는 동안에도 똑같은 사실은 성적 추행이나 기행을 감옥 안에서도 일삼았고 JMS의 교세가 축소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거든요. 그때는 소위 정조은이란 2인자가 있었다. 그가 조직을 관리했다라고 하는데 그게 가능한 조직입니까?


◎ 김도형 > 그러니까 정명석을 방송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정명석은 말투도 어눌하고 쌍스럽고 그렇거든요. 그런 사람이 감옥에 들어가니까 말주변 좋고 허우대 좋은 정조은이 앞장서서 오히려 신도가 늘어난 면도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


◎ 진행자 > 아, 늘었어요. 그러면 이후에 여전히 지금 보면 그날 당일 날도 재판 선고하는 당일 날도 한 200여 명의 JMS 교도들이 모여 있었고, 그 다음에 사실 상암동에서도 왔다 갔다 하면 서명운동 받거나 피켓팅 하거나 현수막 들고 있는 분들 보이거든요. 지금은 그러면 정조은도 구속됐잖아요. 2인자라는. 지금 그럼 JMS는 도대체 어떤 힘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 겁니까? 어떤 논리로.


◎ 김도형 > 최근에 기독교복음선교회 대표가 바뀌었습니다. 정명석의 친동생으로 바뀌었고


◎ 진행자 > 친동생.


◎ 김도형 > 친동생 4명이를 전부 다 JMS교단에서 목사랍시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한 명이 공식적으로 교단 대표를 맡았습니다. 그게 이제 사실상 재산관리에 들어간 게 아닌가. 왜냐하면 그 정명석의 동생들이 최종 학력이 초등학교 졸업 정도고 이런 큰 단체의 대표를 맡을 만한 인물들이 되지를 않거든요. 그래서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석상에 나서지 않던 이런 사람들이 이 단체의 대표로 오는 걸 보면 정명석이 사실상 살아서는 못 나올 것 같으니까 재산을 관리하고 하려는 게 목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사람들은 평소에도 우리는 메시아 집안이다.


◎ 진행자 > 메시아 집안이다.


◎ 김도형 > 우리는 메시아 집안이다라고 해서 신도들을 깔보면서 그 위에 군림했던 사람들이거든요.


◎ 진행자 > 근데 그 형제들 중에서도 또 성추행이나 이런 의혹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서요.


◎ 김도형 > 있습니다. 아주 못된 짓을 많이 해가지고 외국인 여신도랑 같이 샤워를 했다는둥 과거에도 저를 그걸 가지고 자기는 성추행한 적 없는데 김도형이 허위사실을 퍼뜨렸다라고 저를 고소를 했었는데 제가 관련 증거를 제출을 했습니다. 거기에 보면 JMS 여 목사들이 정 누구누구는 선생님이 허락한 거냐, 누구 방에도 그 사람 신발이 있었고 미국인 신도하고 샤워를 했다더라, 목욕하면서 뭘 했다더라, 누구누구 이름이 줄줄 나와요. 이 모든 여자들 그 사람이 건드렸고 그래서 정명석 선생님이 이 동생 얘는 허락을 한 거냐라고 목사들끼리 전화 통화하는 녹취록을 제가 증거로 제출한 적도 있었거든요.


◎ 진행자 > 그런 증거가 있었던 분이 아직도


◎ 김도형 > 그럼요. 그 사람은 정명석 해외도피에 성매매 하다가 또 형사 입건돼 가지고 윤락행위방지법으로 형사 입건된 적도 있는 사람입니다.


◎ 진행자 > 그런 분들이 어떻게, 사실 지금 JMS 교도 숫자가 신자가 굉장히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몇 명 정도 되나요?


◎ 김도형 > 이번에 시위할 때 경찰 추산으로 3만 명 정도였으니깐요. 여의도 시위할 때.


◎ 진행자 > 근데 한두 사람을 짧은 기간 속일 수는 있지만 다수를 영원히 속일 수는 없다라는 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얘기인데 어쩌면 그 많은 다수가 여전히 국가사법 체계에 의해서 그런 죄상이 드러나 있는 사람들을 믿고 따르고 자신의 마음과 돈을 다 바치는지 여전히 잘 이해가 안 갑니다.


◎ 김도형 > 이해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제가 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추가 고소인 중에 1명은 부모님이 모두 JMS 신도입니다. 그래서 부모에게 자기가 성 피해를 입었다. 정명석에게. 그래서 고소를 하고 싶다 그랬더니 그 어머니 말이 부모의 말이 이겁니다. 그 어머니가 나도 젊은 시절에 선생님이 건강검진해주셨다. 그런데 너는 왜 그걸 건강검진으로 못 받아들이고 평지풍파를 일으키려고 하냐, 너 고소해서 하늘 앞에서 죄를 짓는 그런 짓 하지 마라, 딸이 성범죄를 입었는데 이렇게 말하는 부모를 이해하실 수 있습니까? 지금 거리에 나와서 시위하는 사람들 중에는 이런 신도들도 많이 있습니다. 딸이 피해를 입었다그래도 너 조용히 입 다물고 있어라라는 부모들이 있으니까.


◎ 진행자 > 이해가 잘 안 간다는 건 그분들도 다시 우리 이웃으로 동료 시민으로 함께 같이 살고 싶다라고 하는 그런 바람들이 있으니까 어떻게든 이해해서 그분의 논리 속에서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게 하는 계기를 우리 사회가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라는 고민 때문인 건데요.


◎ 김도형 > 어느 순간 본인이 회의를 느끼지 않는 한은 그게 뭐 이해가 돼야 방법을 찾지 않겠습니까.


◎ 진행자 > 그렇군요. 근데 최근에 유튜브 보면서 좀 많이 놀랐는데요. JMS 선전 광고가 유튜브에 너무 많이 올라옵니다.


◎ 김도형 > 저희도 이번에 유튜브를 보면서 이게 심각한 문제가 있다라는 걸 느낀 게


◎ 진행자 > 그렇죠. 저만 보는 게 아니죠.


◎ 김도형 > 머릿수가 많은 범죄조직이 유튜브를 이용하려면 아주 유용하게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지금 꽤 영향력 있는 유튜버 중에 JMS를 비판하다가 JMS 신도들이 집단으로 가서 신고하는 바람에 계정이 폭파가 됐습니다. 그런데 지금 JMS는 돈으로 유튜브에서 광고를 해대고 있죠.


◎ 진행자 > 그거 돈 내고 하는 거죠?


◎ 김도형 > 그럼요. 돈 내고 하는 거고 또 유튜브를 이용해서 피해자의 성폭행 피해자 얼굴과 이름을 공개를 했는데 이건 유튜브에서 전혀 처리를 안 해요.


◎ 진행자 > 그러니까 혹시 유튜브나 구글 측과 한번 접촉해 보셨나요?


◎ 김도형 > 접촉을 했죠. 접촉을 해서 신고를 했는데 신고 접수했다 그 다음 소식이 없습니다.


◎ 진행자 > 그냥 돈입니까? 광고비 받으면 그냥.


◎ 김도형 > 그러니까요. 아주 심각하더라고요. 유튜브가. 명예훼손으로 저희가 결국 고소를 했는데도 경찰 답변이 유튜브는 이 채널 운영자 개인정보를 달라고 그래도 주지도 않는다고 해요.


◎ 진행자 > 맞습니다.


◎ 김도형 > 우리나라에서 막대한 수익을 얻는 유튜브가 구글 코리아가 우리나라 법을 아주 우습게 여긴다면 이거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저는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 진행자 > 그렇군요. 류희림 방심위원장님이 이런 쪽에 관심을 많이 가지셨으면 좋겠는데 인터넷 콘텐츠, 온라인 콘텐츠 이거 심의하겠다고 하셨으니까 다른 곳보다 이게 더 문제 아닌가 싶은데요.


◎ 김도형 > 그래서 그 관련 방심위에도 신고를 했었는데.


◎ 진행자 > 신고를 하셨어요? 류희림 방심위원장님 신고 어떻게 처리하셨습니까?


◎ 김도형 > 성폭력특별법에 금지돼 있거든요. 피해자 신상공개를. 그러면 이건 성폭력특별법에 준해서 신속히 조치를 해야 되는데 이거 전례가 없다. 명예훼손으로 처리하겠다. 명예훼손으로 처리하면 성폭행 피해자 얼굴이 공개된 게 몇 개월이 가는 거거든요.


◎ 진행자 > 정작 해야 될 일이 무엇인지를 묻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아직도 국정원, 의사, 전문직, 경찰 이런 쪽에 여전히 신자들이


◎ 김도형 > 그럼요.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번에 구속된 간부가 있는데 그 간부가 운영했던 조직 중에 안보리라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안보리요?


◎ 김도형 > 안전보장이사회를 따라와서 JMS를 보호한다, 안보리. 그래서 여기서 메이플이나 이런 피해자들이 한국에 왔을 때 미행을 하고 뒷조사를 하고 했었어요.


◎ 진행자 > OTT에도 나오죠. 미행하는 사람들.


◎ 김도형 > 그 안보리 팀의 텔레그램 대화방에 어떤 사람이 있었냐 하면 지금 현재 인하대학교 공업전문대학 교수가 그 안보리 텔레그램 방에 있었던 것이 확인이 됐습니다. 대학 교수가 그런 짓을 하고 있어요.


◎ 진행자 > 사회 곳곳에 여전히 신도들이 많이 있다. 그러면 유튜브 광고 등에 현혹되거나 또 지인의 손에 이끌려서 JMS에 빠져드는 사람도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엑소더스나 이런 단체들을 통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그런 방법들이 있습니까?


◎ 김도형 > 그럼요.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시면 JMS 탈퇴 신도들을 도와주는 곳이 여러 군데가 있습니다. 근데 저에 대해서는 워낙 악마화 돼 있어서 탈퇴를 하고도 저하고의 접촉은 많이들 꺼리더라고요. 근데 어쨌든 도와주는 분들이 많으니까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셔서 진실이 뭔지 확인하시고 바른 길로 가셨으면,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 진행자 > 그리고 여전히 JMS 조직이 유지되고 있고 또 다른 방식으로 또 조직을 유지하려고 지금 나름의 생존법을 찾고 있는 것 같은데요. 빠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 김도형 > 공식적인 조직 대한민국의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시고 어떤 방법으로 감언이설로 속이려 들어도 그 판결을 존중해 주시길 바랍니다. 2003년에 성폭행 당한 쌍둥이 같은 경우에는 법원의 판결도 무시하고 내가 선생님이 무죄다는 걸 입증하겠다라고 자기 발로 정명석한테 갔다가 성폭행을 당했거든요. 대한민국의 판사 검사 분들이 보통 똑똑한 분들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분들이 근거도 없이 23년 선고하는 게 아니니까 대한민국의 법원의 판결을 존중해 주십사 그 말밖에는 제가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들어야겠습니다. 김도형 단국대학교 교수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도형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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