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폴란드와 방산계약 수출 유지 위해 충분히 협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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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폴란드 전 정부와 맺은 한국 방산업계 수출계약이 정권교체 이후에도 유지되도록 외교 채널을 통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금까지는 한국과 폴란드 간 방산수출에 큰 영향이 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폴란드와 체결한 한국 방위산업 수출 계약은 지난해 173억 달러, 올해 130억~140억 달러 규모입니다.
한국 방산 수출에서 폴란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72%에 이어 올해도 32%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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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폴란드 전 정부와 맺은 한국 방산업계 수출계약이 정권교체 이후에도 유지되도록 외교 채널을 통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26일) 기자들에게 “정권교체와 무관하게 기존 국가 간 협의 또는 합의 사항이 계속 이행될 수 있도록, 공관 등 외교 채널을 통해 폴란드 정부와 충분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금까지는 한국과 폴란드 간 방산수출에 큰 영향이 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폴란드와 체결한 한국 방위산업 수출 계약은 지난해 173억 달러, 올해 130억~140억 달러 규모입니다.
한국 방산 수출에서 폴란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72%에 이어 올해도 32%를 차지했습니다.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신임 총리가 현지시각 12일 의회에서 “부패가 연루된 경우를 제외한 전 정부가 체결한 모든 무기 도입계약을 존중한다”고 밝혔지만, 계약이 예정대로 유지될 지에는 여전히 우려가 남아 있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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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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