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불송치에…경찰청장 “‘무리한 수사’ 지적 동의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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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5)이 마약 투약 혐의를 벗은 가운데 윤희근 경찰청장이 "불송치 종결됐다고 무리한 수사를 했다는 견해에 동의하기 어렵다"라고 반박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드래곤이 불송치되면서 무리한 수사라는 비판이 나오는 상황에 대해 "구체적 제보를 바탕으로 적법한 절차에 따라 관련자 조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등 필요한 수사를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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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26일 정례 기자간담회를 서면으로 진행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드래곤이 불송치되면서 무리한 수사라는 비판이 나오는 상황에 대해 “구체적 제보를 바탕으로 적법한 절차에 따라 관련자 조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등 필요한 수사를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월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 실장인 여성 A 씨(29)의 진술을 토대로 지드래곤이 지난해 12월 해당 유흥주점에서 마약을 투약했다고 의심한 뒤 수사를 시작했다.
지드래곤을 소환해 간이시약 검사와 정밀감정을 진행했지만 음성 판정이 나왔다. 경찰이 마약 사건 관련 참고인 6인을 조사한 뒤에도 혐의를 입증할 만한 진술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됐다.
지드래곤은 이후 손편지를 통해 “한 해 평균 마약사범이 2만 명에 달한다는 사실과 청소년 마약류 사범이 무섭게 증가했지만, 이들 중 치료 기관을 통해 치료받을 수 있는 사람이 500명도 되지 않는다는 가슴 아픈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밝힌 뒤, 마약 퇴치 등을 위한 재단 ‘저스피스 파운데이션(JUSPEACE Foundation, 평화정의재단)’을 설립하고 3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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