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2024년도 본 예산 역대 최대 2615억원 확정

이영균 2023. 12. 2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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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은 최근 울릉군의회 의결을 거쳐 2024년도 본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2615억원으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울릉군 비상대피시설 확충사업 68억원 △울릉군민 여객선 운임지원 64억원 △울릉섬청년 보금자리 건립사업 50억원 △어촌뉴딜300사업(통구미) 48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43억원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북면지구) 38억원 △울릉도 회당명상문화체험관 건립사업 28억원 △학포지구 연안정비사업 21억원 △행남해안산책로 개선사업 16억원 등이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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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은 최근 울릉군의회 의결을 거쳐 2024년도 본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2615억원으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195억원(8%)이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573억원, 특별회계는 42억원이 각각 편성됐다.

울릉군청 전경. 울릉군 제공
군은 국제적인 경기침체 및 인구 감소에 따른 경기하락이 우려되는 만큼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문화 및 관광분야 281억원 △환경분야 222억원 △사회복지분야 211억원 △교통분야 191억원 △지역개발분야 220억원 등이다.

△농림해양수산분야가 314억원(12.02%)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울릉군 비상대피시설 확충사업 68억원 △울릉군민 여객선 운임지원 64억원 △울릉섬청년 보금자리 건립사업 50억원 △어촌뉴딜300사업(통구미) 48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43억원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북면지구) 38억원 △울릉도 회당명상문화체험관 건립사업 28억원 △학포지구 연안정비사업 21억원 △행남해안산책로 개선사업 16억원 등이 편성됐다.

남한권(사진) 울릉군수는 “2024년도 예산은 기초생활인프라 및 관광인프라 확충과 주민 불편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편성에 중점을 뒀다”며 “내년은 정주여건 기반조성을 위해 역점사업들을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하고 군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릉=이영균 기자 lyg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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