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응급실 대기 70대 사망…강원대병원 “대비책 마련” 외
[KBS 춘천]응급실을 찾은 70대 남성이 진료를 기다리다 대기실에서 숨진 사건과 관련해, 강원대병원이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강원대병원은 "환자분의 안타까운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진상 규명을 위해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개선 방안으로 응급실 대기실의 간호 인력을 상시 배치하고, 홀로 내원한 환자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강원교육청-19개 대학, 고교학점제 대비 업무 협약
강원도교육청은 오늘(26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고등학교 학점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강원대와 상지대 등 강원도 내 19개 대학과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과 대학들은 대학 연계 교육 과정 개발과 운영, 교원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실시합니다.
강원도교육청은 도내 전체 일반고 84곳을 고교학점제 연구·준비 학교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교학점제는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됩니다.
춘천고 인근 오피스텔 신축 반대 집회 열려
춘천고 학부모회와 재학생 등 100여 명은 오늘(26일) 강원도교육청 정문 앞에서 소양로3가 오피스텔 신축 계획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신축 건물의 높이가 28층에 달하고, 위치도 춘천고와 성수고 등에서 50m 안팎에 불과해 학생 안전과 교육 환경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피스텔 사업자는 2027년까지 오피스텔을 신축하기 위해 한국교육환경보호원에 안전 심사를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원도·횡성·고성, 세외수입평가 ‘최우수’
행정안전부의 '2023년 전국 지방세외수입 운영 평가'에서 강원특별자치도가 2년 연속 최우수 광역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습니다.
시군에선 횡성과 고성이 최우수, 강릉과 동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들 지자체엔 기관 표창과 포상금 최고 8,000만 원이 지급됩니다.
춘천시, 도심녹화사업 지원 신청 접수
춘천시가 다음 달(1월) 19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심녹화사업 지원 신청을 접수합니다.
대상지는 마을 유휴부지입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수목과 퇴비 등을 지원받습니다.
지난해 춘천에서는 숲 가꾸미 사업을 통해 30곳에 나무 8,000그루가 식재됐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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