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동훈, 윤석열 '공천 지령' 전달 대리인‥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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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취임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윤석열 대통령과 다를 바가 없다"고 평가하며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수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강선우 당 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한동훈 위원장을 향해 "'5천만이 쓰는 언어를 쓰겠다'고 폼을 잡지만, 야당에 대한 비난으로 점철된 취임 첫 일성을 살펴보면 윤석열 대통령과 다른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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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취임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윤석열 대통령과 다를 바가 없다"고 평가하며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수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강선우 당 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한동훈 위원장을 향해 "'5천만이 쓰는 언어를 쓰겠다'고 폼을 잡지만, 야당에 대한 비난으로 점철된 취임 첫 일성을 살펴보면 윤석열 대통령과 다른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결국 윤석열 대통령의 공천 지령을 전달할 대리인이고, 김건희 여사를 지키기 위한 호위무사일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한 위원장이 이재명 대표를 비판한 데 대해선 "어떻게 취임 첫 일성으로 그간의 국정운영 실패, 무능과 무책임에 대한 반성 한마디 없이 제1야당의 대표에 대해 모독과 독설부터 뱉냐"며 "이게 5천만 국민의 언어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또 "국민께서는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에 대한 실체적 진실 규명을 원한다"며, "자신이 쓰고자 한 왕관의 무게를 김건희 특검법 수용으로 견뎌내라"고 요구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6686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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