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도 큰 추위 없어…건조주의보 계속

KBS 지역국 2023. 12. 26. 19:4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구] 추위가 누그러졌습니다.

내일도 큰 추위 걱정은 없겠는데요,

내일 아침 대구는 영하 1도, 봉화는 영하 7도로 평년보다 1~3도가량 높게 시작하겠고요,

한낮에도 대구가 9도, 봉화가 8도로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다만, 대기는 여전히 건조합니다.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는 수일째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조한 날씨와 함께 바람도 더해져 작은 불씨도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화재 예방에 특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겠습니다.

또한, 추위가 주춤한 사이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겠는데요,

내일도 수도권과 충청, 전라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겠습니다.

다음은 대구, 경북의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높겠는데요,

대구가 영하 1도, 안동이 영하 3도, 포항은 영상 1도가 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오늘보다 조금 높아지면서 7도~11도의 분포가 되겠습니다.

대구가 9도, 안동이 7도, 경주는 11도가 예상됩니다.

해상에는 동해 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까지 먼바다에서는 물결이 최고 3.5m로 높게 일겠고요,

해안가에는 너울성 파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주, 예년 기온을 웃돌며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올해 마지막 날인 토요일과 일요일 사이에는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