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호데이다 서쪽 50해리 선박 인근서 2차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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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예멘 호데이다에서 서쪽으로 약 50해리 떨어진 선박 근처에서 두 차례 폭발이 관측됐다고 영국 해상무역작전부(UKMTO)가 밝혔다.
UKMTO는 이 선박이 이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미국 주도 연합군과 교신 중이었으며, 선박과 선원들은 안전하다고 보고했고, UKMTO에 항해를 계속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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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이집트)=신화/뉴시스]유세진 기자 = 26일 예멘 호데이다에서 서쪽으로 약 50해리 떨어진 선박 근처에서 두 차례 폭발이 관측됐다고 영국 해상무역작전부(UKMTO)가 밝혔다.
UKMTO는 이 선박이 이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미국 주도 연합군과 교신 중이었으며, 선박과 선원들은 안전하다고 보고했고, UKMTO에 항해를 계속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힌두스탄 타임스는 홍해에서 발생한 2건의 폭발은 무인항공기 2대가 목격된 직후인 26일 예멘 근해를 항해하던 선박에 의해 보고됐다고 UKMTO는 말했다. UKMTO는 그러나 선박명과 이 선박이 무엇을 싣고 어디로 가는 중이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 사건은 미국이 예멘 후티 반군의 선박 공격에 대응, 홍해에서 다국적 해상보안 구상을 발표한 지 1주일 만에 일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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