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뎀벨레보다 낮다고?...PSG 올 시즌 최고 영입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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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은 올 시즌 많은 변화를 겪었다.
그중 최고의 영입은 누구일까.
프랑스 'Le10sport'는 26일(한국시간) "지난 여름 이적 기간 동안 PSG는 활발한 활동을 했다. 루이스 캄포스 단장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밀란 슈크리니아르, 뤼카 에르난데스, 우스만 뎀벨레, 랑달 콜로-무아니, 마르코 아센시오, 곤살루 하무스 등을 포함한 11명의 선수를 제안했다. 그렇다면 PSG 최고의 영입은 누구일까"라며 투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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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은 올 시즌 많은 변화를 겪었다. 그중 최고의 영입은 누구일까.
프랑스 'Le10sport'는 26일(한국시간) "지난 여름 이적 기간 동안 PSG는 활발한 활동을 했다. 루이스 캄포스 단장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밀란 슈크리니아르, 뤼카 에르난데스, 우스만 뎀벨레, 랑달 콜로-무아니, 마르코 아센시오, 곤살루 하무스 등을 포함한 11명의 선수를 제안했다. 그렇다면 PSG 최고의 영입은 누구일까"라며 투표를 진행했다.
PSG는 지난여름 이적시장부터 영입의 기조에 변화를 가져갔다. 과거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 등 슈퍼스타를 영입해 곧바로 성적을 내는데 집중했다면, 최근엔 유망주에 투자하는 장기적인 플랜으로 영입을 이뤄내고 있다.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이강인, 사비 시몬스(→라이프치히 임대)와 같은 유망한 자원을 영입했다.
새롭게 팀을 꾸렸다.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을 대신해 엔리케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고, 11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시즌 초반엔 조화를 이루는데 시간이 걸렸다. 엔리케 감독은 특유의 4-3-3 포메이션을 활용하면서 킬리안 음바페가 돋보일 수 있는 전술을 구상했다.
그렇다면 팬들이 보기에 최고의 영입은 누구였을까. 'Le10sport'는 팬 투표를 통해 최고의 영입생을 뽑았다. 현 시간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선수는 에르난데스였다. 좌측 풀백과 센터백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에르난데스는 33%의 득표율을 받았다.
두 번째로 높은 투표를 받은 선수는 뎀벨레였다. 뎀벨레는 30%의 지지를 받았다. 뎀벨레는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이적했다. 전반기 기준 1골 5도움을 올리며 PSG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특유의 드리블과 볼을 몰고 전진하는 능력으로 상대 수비를 허무는 능력이 뛰어나다.
이강인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마누엘 우가르테와 함께 10%의 투표율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강인은 좌우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PSG 이적 이후에도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팀 공격에 시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엔리케 감독 입장에서 사랑스러운 존재다. 이강인의 멀티 능력으로 음바페를 돋보이는 전술을 구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강인이 좌측 중앙과 측면을 모두 커버해주면서 음바페에게 더 많은 자유가 부여됐다. 음바페는 좌측면과 최전방을 오가며 득점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냈다.
이외 브래들리 바르콜라(5%), 아르나우 테나스(3%), 마르코 아센시오(3%), 콜로-무아니(2%), 곤살루 하무스(2%), 슈크리니아르(1%) 순으로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한편 이강인은 전반기 평점 베스트 일레븐에도 이름을 올렸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지난 22일 "최근 리그1 올 시즌의 팀"이라는 제목과 함께 전반기 평점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2-3-1이다. 이강인은 전반기 평점 7.17점을 받으며 좌측 윙포워드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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