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PSG, 285억에 브라질 초특급 유망주 영입 가속화→이강인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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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망주 영입을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가브리엘 모스카도의 합류도 임박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모스카도가 PSG로 향한다. 2000만 유로(약 285억 원)의 이적료로 코린치안스와 구두 합의가 이뤄졌다. 200만 유로(약 28억 원)의 추가 옵션도 포함됐다"고 소식을 전하며, 이적이 임박했을 때 사용하는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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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망주 영입을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가브리엘 모스카도의 합류도 임박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모스카도가 PSG로 향한다. 2000만 유로(약 285억 원)의 이적료로 코린치안스와 구두 합의가 이뤄졌다. 200만 유로(약 28억 원)의 추가 옵션도 포함됐다"고 소식을 전하며, 이적이 임박했을 때 사용하는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덧붙였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도 25일 "가브리엘 모스카도는 올 겨울 PSG의 두 번째 영입이 될 예정이다. 당초 내년 여름으로 예정됐지만, 올 겨울 PSG의 미드필더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그는 미래에 대한 투자이자 이적시장 기간 두 번째 보강이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여름동안 PSG는 선수단을 대거 영입했다.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 워렌 자이르-에메리 등이 있었던 중원에 이강인을 포함해 마누엘 우가르테, 셰르 은두르를 품었다. 여기에 수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모스카도를 겨울 이적시장 동안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2005년생으로 아직 어린 유망주지만, 브라질에서는 이미 최고의 기대를 받고 있다. 탁월한 피지컬을 보유했고, 공수 양면에서 다재다능해 뛰어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린치안스 유스 출신으로 지난 6월 일찌감치 1군 무대에서 데뷔했다. 브라질 U-23 대표팀에도 발탁되면서 수준 높은 재능을 발휘했다.
모스카도의 활약을 여러 클럽들이 눈여겨봤다. 첼시와 리버풀, 바르셀로나가 큰 관심을 보였다. 11월에는 첼시행이 유력하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모스카도는 PSG로 향할 거란 예상이 뚜렷해지기 시작했다.
주 포지션이 수비형 미드필더지만,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만큼 이강인의 경쟁자가 될 수도 있다. '르 파리지앵'은 “비티냐, 우가르테, 루이스, 이강인과 경쟁에 돌입할 것이다. 필드 위에서 어떻게 될지는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브라질 유망주 영입에 나서고 있는 PSG다. 최근 또다른 브라질 유망주이자 상파울루 출신 센터백 루카스 베랄두도 PSG로 향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로마노는 앞서 23일 "배랄두가 PSG로 향한다. 구두 합의는 마무리됐다.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90억 원)다. 상 파울루와 PSG는 거래를 마무리하기 위한 문서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이미 개인 합의를 마쳤다. 메디컬 테스트가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역시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덧붙였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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