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주)한라산, 소주 제품 출고 가격 10.6% 인하 외

KBS 지역국 2023. 12. 26. 19:3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주지역 주류 업체인 주식회사 한라산은 오늘(26일)부터 자사 제품의 출고 가격을 10%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세청이 내년 1월 1일부터 국산 증류주의 세금부과 기준을 경감하는데 따른 것으로 '한라산 오리지널'의 출고가는 360ml 한 병에 1,227원 '한라산 순한'은 1,116원으로 10.6% 인하됩니다.

주식회사 한라산은 연말 물가 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출고가를 인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도-도교육청, 제주어 교육 활성화 협력

제주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오영훈 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은 오늘(26일) 제주어 교육 시범학교인 창천초등학교를 찾아 제주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듣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열린 교육행정협의회의 후속조치로, 앞서 두 기관은 내년부터 제주어 교육 필수시간과 시범학교를 확대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제주분원, 국비 부족으로 차질

내년 5월 문을 열 예정이던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제주분원이 국비 부족으로 개원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제주분원 설립을 위해 필요한 내년도 인건비와 운영비 등 국비 10억 8천만 원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지만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예산 일부를 지방비로 충당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제주도는 내년도 개원을 위해 여러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