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전세시장…개포퍼스티어아이파크 84㎡, 전세 13억에 거래[실거래가 핫클릭]

노기섭 기자 2023. 12. 26. 19: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일보와 우대빵부동산중개법인은 앞으로 실거주자·투자자들의 선호가 높은 전국 아파트 단지의 실거래가를 신속·정확하게 전해드립니다.

2020년 5월부터 아파트 중개 서비스를 시작한 우대빵부동산중개법인은, 앞으로 실거래 직후 바로 등록한 '한 달 빠른 실거래가'를 문화일보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우대빵부동산중개법인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33평형(전용84㎡) 전세 매물은 지난 23일 13억 원에 거래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요가 아파트·전세로 몰려…당분간 전세시장 강세 지속”
현재 입주가 진행 중인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단지. 아이파크 홈페이지 캡처

문화일보와 우대빵부동산중개법인은 앞으로 실거주자·투자자들의 선호가 높은 전국 아파트 단지의 실거래가를 신속·정확하게 전해드립니다. 2020년 5월부터 아파트 중개 서비스를 시작한 우대빵부동산중개법인은, 앞으로 실거래 직후 바로 등록한 ‘한 달 빠른 실거래가’를 문화일보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12월 셋째주엔 강남·성동구에서 최근 전세 시장의 강세를 반영하는 거래 3건이 이뤄졌습니다.

◇‘강남 신축’ 개포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84㎡, 전세 13억

우대빵부동산중개법인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33평형(전용84㎡) 전세 매물은 지난 23일 13억 원에 거래됐다.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는 올 11월부터 입주하고 있는 강남 신축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74개 동, 6702세대로 구성됐다. 아파트 최고 높이는 35층이다. 개포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입지·거주 여건 뿐 아니라 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뛰어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강남·잠실 등 주요 업무지구로 접근성이 좋고,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주거 수요가 몰릴 수 밖에 없는 지역이다. 향후 개포동의 대표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초품아’ 반포힐스테이트 전용155㎡는 전세 22억…1억↑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힐스테이트 57평형(전용 155㎡) 전세 매물은 지난 20일 22억 원에 거래됐다. 지난 9일엔 21억 원에 거래됐는데, 1억 원 높은 가격에 또 거래 된 것이다. 최근 전세 시장의 강세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반포힐스테이트는 2012년 4월에 입주한 12년차 아파트다. 5개 동, 397세대 최고 29층으로 구성됐다. 잠원초교를 끼고 있는 초품아 아파트로 뛰어난 조망권을 자랑한다.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 초역세권 아파트다.

◇‘신금호역세권’ 금호자이1차 전용 84㎡는 전세 8억

서울 성동구 금호동2가 금호자이1차 33평형(전용 84㎡)의 전세 매물은 지난 21일 8억 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금호자이1차는 2012년 1월에 입주한 12년차 아파트로, 4개동 401세대 최고 20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호초교를 품은 초품아 아파트로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 초역세권 단지다. 신금호 역세권 지구단위 개발계획이 있으며, 주변 아파트들이 재개발과 리모델링을 앞두고 있어 호재가 풍부한 곳이다.

심형석 우대빵부동산연구소장은 "전세사기 여파로 실수요자들이 아파트 쪽으로 몰리고 있고 최근 부동산 시장을 관망하려는 이들이 매매보다는 전세를 선호하고 있다"며 "이런 요소들로 인해 당분간 전세 시장은 이사철 수요와 맞물려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노기섭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