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뉴욕에 뜬 한복 화보..."우리 옷 가치, 알렸다"

이명주 2023. 12. 2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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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연기자 수지가 한복 자태를 뽐냈다.

수지는 '2023 한복 웨이브' 모델로 나섰다.

국내 한복 중소기업 6개사가 한복 상품을 개발했다.

전통 요소에 현대적 감각을 추가해 수지 한복을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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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겸 연기자 수지가 한복 자태를 뽐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4~25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브로드웨이 전광판에 한복 화보 영상을 공개했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협업해 제작했다. 

수지는 '2023 한복 웨이브' 모델로 나섰다. 국내 한복 중소기업 6개사가 한복 상품을 개발했다. 전통 요소에 현대적 감각을 추가해 수지 한복을 디자인했다. 

다채로운 색감이 돋보였다. 과감한 컬러 조합으로 한복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노리개, 뒤꽂이, 족두리 등 다양한 소품을 매치, 완성도를 높였다. 

공진원 측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국내 한복기업과 한류 문화예술인 간 협업을 통해 한복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지는 최근 차기작을 확정했다. 김은숙 작가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에 출연한다. 

<사진제공=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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