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권의식 없는 분만 공천하겠습니다”…직접 쓴 수락 연설문 읽어나간 한동훈[청계천 옆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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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장은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들과 취재진으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인파를 뚫고 단상 앞으로 향한 한 위원장은 주요 당직자들과 간단한 인사를 나눈 뒤 비대위원장 수락 연설문을 꺼내 들고 소감을 밝히기 시작했다.
연설문 곳곳에는 한 위원장이 직접 수정한 것으로 보이는 문구 등이 보였다.
취임식에서 한 위원장은 직접 쓴 것으로 알려진 연설문을 꺼내 들고 총선 불출마·더불어민주당 폭주 저지· 운동권 특권 정치 퇴출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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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장은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들과 취재진으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인파를 뚫고 단상 앞으로 향한 한 위원장은 주요 당직자들과 간단한 인사를 나눈 뒤 비대위원장 수락 연설문을 꺼내 들고 소감을 밝히기 시작했다. 연설문 곳곳에는 한 위원장이 직접 수정한 것으로 보이는 문구 등이 보였다.
국민의힘 한동훈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의 취임식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렸다. 취임식에서 한 위원장은 직접 쓴 것으로 알려진 연설문을 꺼내 들고 총선 불출마·더불어민주당 폭주 저지· 운동권 특권 정치 퇴출 등을 강조했다.
이날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한 위원장은 짙은 와인색 넥타이, 빨간 머플러를 두르고 등장했다. 당사 1층에 들어선 한 위원장은 곧바로 취임식이 열리는 3층으로 향했다.
앞서 국민의힘 전국위원회는 이날 오전 한 전 법무부 장관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한 전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은 전국위원 재적 824명 중 650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627명, 반대 23명으로 가결됐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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