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2년 연속 경무관 2명 배출…김만수·이봉균 과장

정부, 26일 경무관 승진대상자 31명 발표
부산청에서는 김만수·이봉균 과장 포함
2019년 이후 5년 연속 경무관 배출

경무관으로 승진하는 김만수 부산경찰청 경무기획과장(왼쪽)과 이봉균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경찰청이 2년 연속으로 2명의 경무관 승진자를 배출했다.

정부는 26일 부산경찰청 김만수 경무기획과장과 이봉균 청문감사인권담당관을 포함한 경무관 승진 임용 예정자 명단 31명을 발표했다.

1969년 부산 출신인 김만수 경무기획과장은 경찰대 8기로 1992년 경위에 임용된 뒤 2016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이후 경남 밀양서장과 부산청 정보과장, 부산 남부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이봉균 청문감사인권담당관은 간부후보생 44기로 1996년 경위로 임용됐다.

2016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 부산청 경비과장과 연제경찰서장 등을 거쳤다.

부산청에서는 2019년 이후 매년 경무관 승진자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2명이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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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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