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노동권리보호관 위촉…노동권익 보호‧증진 기대

한준성 2023. 12. 2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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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26일 공인노무사 3명을 '1기 노동권리보호관'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음성군 노동권리보호관은 임금체불,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산업재해 등 부당하게 노동권을 침해당했음에도 정보 제한, 경제적 이유로 노무사의 도움을 받지 못했던 노동자를 위해 지역 내 노무사를 위촉해 무료로 권리구제를 지원하는 제도다.

노동권리보호관 상담은 음성군 내 사업장이나 주소지를 둔 모든 노동자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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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음성군은 26일 공인노무사 3명을 ‘1기 노동권리보호관’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음성군 노동권리보호관은 임금체불,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산업재해 등 부당하게 노동권을 침해당했음에도 정보 제한, 경제적 이유로 노무사의 도움을 받지 못했던 노동자를 위해 지역 내 노무사를 위촉해 무료로 권리구제를 지원하는 제도다.

음성군이 26일 공인노무사 3명을 ‘1기 노동권리보호관’으로 위촉했다. 위촉식 후 임청아 노무사, 권태혁 노무사, 조병옥 군수, 백소은 노무사(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이번에 위촉된 노동권리보호관은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노무법인 숲’의 권태혁, 임청아, 백소은 노무사다. 이들은 취약 노동자들의 노동 권익 보호를 위한 법률 상담 등을 지원하게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노동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노동권리보호관 제도를 처음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노동환경 개선 및 취약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동권리보호관 상담은 음성군 내 사업장이나 주소지를 둔 모든 노동자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음성=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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