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든 대통령 지시따라 미군 드론 공격한 이라크 민병대 공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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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이라크 북부에서 드론 공격으로 미군 3명이 부상한 것에 대응, 이란이 지원하는 민병대에 보복 공습을 실시하라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군이 26일 카타이브 헤즈볼라와 관련 단체들이 사용하는 3곳을 공습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민병대 카타이브 헤즈볼라와 그 산하 단체들은 이번 드론 공격이 자신들이 감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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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은 이라크 북부에서 드론 공격으로 미군 3명이 부상한 것에 대응, 이란이 지원하는 민병대에 보복 공습을 실시하라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군이 26일 카타이브 헤즈볼라와 관련 단체들이 사용하는 3곳을 공습했다.
에이드리엔 왓슨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미군 중 한 명이 25일 오전 발생한 드론 공격으로 인한 부상자 3명 중 1명은 중상이라고 말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민병대 카타이브 헤즈볼라와 그 산하 단체들은 이번 드론 공격이 자신들이 감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의 공습은 미군이 공격을 받은 지 13시간도 안 된 26일 새벽 4시45분께 이뤄졌다. 미 중부 사령부는 "3개 지역에 대한 보복 공격으로 목표 시설을 파괴하고 다수의 카타이브 헤즈볼라 무장세력을 살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왓슨은 "대통령은대통령은 험지에서 근무하는 미국인 보호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 미국은 이런 공격이 계속될 경우 적절한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미군에 대한 공격은 가자지구 전쟁 이후 이 지역에서 미군에 대한 위협과 행동이 고조된 데 이은 것이다.
미국은 이라크에 수천 명의 병력을 배치해 이라크군을 훈련시키고 이슬람국가(IS) 잔당과 싸우고 있으며 시리아에는 수백 명이 주둔하고 있다. 그들은 10월7일 가자지구 전쟁이 시작된 이후 수십 건의 공격을 받았지만 아직 치명적인 공격은 없었다. 미국은 이란이 후원하는 단체들에게 책임을 돌렸다.
오스틴 장관은 "이 지역에서 갈등을 고조시키는 것을 원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우리 국민과 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더 필요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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