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직원들, 봉급 끝전 모은 ‘사랑나눔 행복상자’ 전달

2023. 12. 26. 1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와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연말을 맞아 26일 도청 윤선도홀에서 사랑나눔 행복상자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나눔 행복상자 만들기는 전남도 전 직원이 봉급 끝전 총 1천만 원을 모아 샴푸, 비누, 수세미, 주방세제 등 생필품을 구입하고 상자에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용민 전남도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훈훈한 마음을 모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천만원 생필품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실천
26일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열린 사랑나눔 행복상자 만들기 행사. 사진제공ㅣ전남도
전라남도와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연말을 맞아 26일 도청 윤선도홀에서 사랑나눔 행복상자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나눔 행복상자 만들기는 전남도 전 직원이 봉급 끝전 총 1천만 원을 모아 샴푸, 비누, 수세미, 주방세제 등 생필품을 구입하고 상자에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용민 전남도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훈훈한 마음을 모았다.

행사에서 만든 170개의 사랑나눔 행복상자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명창환 부지사는 “작은 나눔 실천이 파급돼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나누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무안)|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