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뷰티브랜드 등용문' 화해, 월 단위 흑자전환 달성

김태현 기자 2023. 12. 2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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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가 월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성장 궤도에 올랐다.

화해는 이번 흑자 전환과 함께 회사 방향성을 '뷰티 브랜드 엑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 재정립하고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웅 버드뷰 대표는 "화해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뷰티 소비자들이 똑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돕고, 나아가 더 많은 뷰티 브랜드들이 성장할 수 있는 뷰티 브랜드 엑셀러레이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화해만이 할 수 있는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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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버드뷰

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가 월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성장 궤도에 올랐다.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는 올해 11월 기준으로 별도, 연결 회계기준 모두 손익분기점(BEP)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 역시 전년동월 대비 51% 급증한 70억원을 기록했다.

파트너사가 크게 늘어난 것이 흑자전환으로 이어졌다. 2023년 화해 파트너사는 전년동기 대비 42% 증가한 약 1200개사다. 화해 플랫폼에 입점한 라운드랩, 토리든, 비플레인, 에스네이처 등 인디 브랜드들의 급성장이 파트너사 확대로 이어졌다.

화해는 이번 흑자 전환과 함께 회사 방향성을 '뷰티 브랜드 엑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 재정립하고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브랜드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소비자들의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리뷰 서비스와 함께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웅 버드뷰 대표는 "화해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뷰티 소비자들이 똑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돕고, 나아가 더 많은 뷰티 브랜드들이 성장할 수 있는 뷰티 브랜드 엑셀러레이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화해만이 할 수 있는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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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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