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률 1위’ 보스턴, 라이벌 레이커스 꺾고 ‘해피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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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승률 1위를 달리는 보스턴 셀틱스가 전통의 라이벌 LA 레이커스 원정에서 승리하며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았다.
보스턴은 25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레이커스와 2023~2024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26-115로 승리했다.
하지만 정규리그 역대 전적은 이날 승리까지 보스턴이 166승 133패로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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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승률 1위를 달리는 보스턴 셀틱스가 전통의 라이벌 LA 레이커스 원정에서 승리하며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았다.
보스턴은 25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레이커스와 2023~2024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26-115로 승리했다.
NBA 챔피언결정전 최다 우승 기록(17회)을 공동으로 가진 두 팀은 NBA를 대표하는 명문이다. 하지만 정규리그 역대 전적은 이날 승리까지 보스턴이 166승 133패로 앞선다. 동부콘퍼런스 1위 보스턴은 라이벌을 꺾고 23승 6패가 되며 서부 1위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22승 6패)를 제치고 승률 1위가 됐다.
2021∼2022시즌과 2022∼2023시즌을 동부 2위로 마친 보스턴은 올 시즌을 앞두고 218㎝의 장신 센터 크리스탑스 포르진기스, 가드 즈루 홀리데이 등을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포르진기스의 영입을 통해 높이를 보강한 보스턴은 경기당 평균 리바운드 47개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47.4개)에 이어 전체 2위다.
이날 경기에서도 포르진기스의 진가가 빛났다. 포르진기스는 승부처였던 3쿼터에만 13점하는 등 28점 11리바운드로 승리에 앞장섰다. 보스턴의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이 25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보탰다. 제일런 브라운도 외곽과 골 밑을 넘나들며 19점을 더했다. 수비력이 좋은 데릭 화이트(18점 11어시스트), 홀리데이(18점 7어시스트)도 제 몫을 했다.
홈 팀 레이커스는 앤서니 데이비스가 40점 13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으나 르브론 제임스가 리바운드 9개, 어시스트 8개를 곁들였으나 16점에 그친 것이 뼈아팠다. 시즌 15패(16승)째를 당한 레이커스는 서부 9위다.
루카 돈치치가 홀로 50점 15어시스트를 폭발한 댈러스 매버릭스도 적지에서 피닉스 선스를 128-114로 제압했다. 카이리 어빙이 결장한 가운데 돈치치는 3점 8방을 터뜨렸고, 자유투도 12개를 모두 성공하며 댈러스 공격을 이끌었다. 댈러스(18승 12패)는 서부 5위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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