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도 있고, 히샬리송도 살아났는데?' 토트넘, '왕년 리버풀 유망주' 주시 중

주대은 2023. 12. 26. 18: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공격수를 지켜보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본머스의 도미닉 솔란케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클럽은 여전히 해리 케인의 후임자를 찾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에반 퍼거슨에게 관심을 가졌으나, 솔란케가 더 나은 자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공격수를 지켜보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본머스의 도미닉 솔란케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클럽은 여전히 해리 케인의 후임자를 찾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수년간 최전방을 책임진 해리 케인이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케인은 단순한 공격수를 넘어 도움, 플레이 메이킹 등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이 컸다. 게다가 토트넘의 주장 역할까지 했기에 공백이 커 보였다.

우려가 존재했으나 손흥민이 이를 완벽히 대체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11골을 몰아치며 득점 랭킹 3위에 올랐다. 시즌 초 부진했던 히샬리송도 최근 3경기 4골을 넣으며 살아나고 있다.

당분간은 공격수 걱정이 없어 보이지만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새로운 선수 영입을 원한다. 매체는 “토트넘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에반 퍼거슨에게 관심을 가졌으나, 솔란케가 더 나은 자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퍼거슨이 19살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솔란케보다 더 비쌀 것이다. 토트넘은 시즌 내내 솔란케를 지켜보고 있다. 팀 스카우트들은 잠재적인 여름 이적을 앞두고 그를 계속 모니터링했다”라고 덧붙였다.

솔란케는 한때 리버풀을 이끌어갈 공격수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잠재력이 폭발하지 않았다. 2017/18시즌과 2018/19시즌을 리버풀에서 보냈으나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결국 2018/19시즌을 앞두고 본머스로 이적했다.

꾸준히 성장한 솔란케는 이번 시즌 컨디션이 좋다. 20경기 12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리그에서 11골을 넣으며 자신의 PL 한 시즌 통산 기록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 PL 18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후반 6분, 후반 13분, 후반 추가 시간 4분 연달아 득점을 기록하며 헤트트릭을 완성했다.

솔란케는 현재 손흥민과 함께 득점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본머스는 솔란케의 이적료를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24억 원)로 정했다.

만약 솔란케가 이적하게 된다면 전 소속팀 리버풀도 웃게 된다. 리버풀은 그를 본머스로 보낼 당시 향후 발생하는 이적료의 20%를 받는 조항을 삽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